교구가 있으니까 울 아이 장난감인줄 알고

잘 갖고 노는 조이매스

그래서 더욱 맘에 드는 활동이랍니다

아이랑 놀면서 저절로 수학적 창의력이 쏘옥쏙 들어오니까요

조이매스 정말 좋네요

이번에 아이랑 함께한  것은 조이매스 쌓기나무랍니다

크기가 모두 같은 정육면체지요

보통 쌓기나무하면 전 색깔이 그냥 나무색으로만 되어 있는 것을 보았는데요

조이매스 쌓기나무는

색이 4가지로 예쁘더라구요

우선 맨 처음 활동은 이렇게

쌓기나무를 탐색하는거네요

색깔별로 15개씩 있는데  동그라미안에 같은 색깔끼리 모아서 쌓는거랍니다

이 정도는 아주 쉽죠 ㅎㅎ

조이매스는 이렇게 활동북이 나와있어서  저처럼

교구를 갖고 어찌 활용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에게 딱이네요

처음 단계들은 쉬워보이길래 늘 오빠가 활동하면

옆에서 부러워하는 동생을 시켜보았습니다

오늘은 네가 해보자 했더니만 아주 좋아라하는 딸아이입니다

주어진 색깔대로 쌓기나무를 똑같이 만들어보고 어디에 어떤 색의 쌓기나무가 있는지 확인해보는 거랍니다

이번에는 화살표 방향으로 시작해서  길을 만들어가는거랍니다

여러가지 색깔로 예쁘게 길을 만들어서

완성하는것이지요

이렇게 쉽게 시작하다가

글자 만들기가 나왔어요 ㅎㅎ

울 아들이 다시 들어왔네요

딸아이가 집중력이 아들에 비해서는 짧은 듯해요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ㅎㅎ

울 아들  요즘 한글에 관심이 이제서야 생겼네요 

그래서 만들어놓고서는 가와 나라고 읽어주는군요

이글자는 누구지요 ㅎㅎ

사진으로는 거꾸로 보이는데 말이죠

이걸 구두라고 읽는 울 아들입니다

한글 얼른 읽었으면 하네요 ㅎ

이번에는  조건이 주어지는데요

쌓기나무 파란색은 4개 그리고 노란색은 5개로 만들기를 하는거랍니다

주어진 조건의 모양을 만들어보는 것이지요

어떤 색깔의 쌓기나무를 어느곳에 놓느냐에 따라서

여러가지 방법이 나오기에

아까 했던 방법과 다르게 해보라고 말했지요

울 아이 이렇게 만들고는 뭐라고 했는지 아세요 ㅎㅎ

어린이집에서 한자를 배우고 있는데요

흙토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이건 흙토가 아니라 선비사라고

흙토는 이렇게 만들어야 한다고 했더니만

엄마말을 듣지 않더라는 ...

얘야 엄마 한자 너보다 많이 알거든

엄마 3급도 땄었어 ㅎㅎ

지금은 많이 잊어버렸지만서도  ...

이젠 입체도형만들기가 시작되었어요

주어진 조건들이 있어서  쉽지는 않은데요

쉽게 잘 하더라구요

재미나게 말이지요 ㅎㅎ

이번에는 색깔을 바꾸어서 넣는거랍니다

주어진 모양을 보고

파란색은 녹색의 쌓기나무로

빨간색은 노란색의 쌓기나무로 대체해서 만들어보는것이지요

이정도야 쉽지요 ㅎㅎ

아주 열심히 잘 해주었어요

이번에는 교재에서 다른 모양을 찾아보는 것이랍니다

교재에서 어느 것이 다른지 살펴보고

그리고 만들어서 확인하는 것이지요

이걸 어려워하더라구요

사실 저도 어려웠어요

만들어서는 같은 방향으로 돌려서 정답을 맞추는 것이랍니다

은근히 어려운  도형맞추기입니다

입체로 되어 있으니 그림으로 되어 있을때는

모양을 생각하고  머릿속으로 돌려봐야 하는데 말이죠 ㅎㅎ

울 딸은 이리 모양 만들기에 빠져서 놀았네요

오빠가 열심히 입체도형만들기 하면서 머리 쓰고 있을 때 말이죠

울 딸은  자유롭게  쌓기하고 있네요

조이매스 쌏기나무로 열심히 갖고 놀다가보면

입체도형과도 많이 친해지겠더라구요

공간지각력도 커지겠지요

규칙을 만들고 다양한 입체도형을 만들면서 창의력도 길러지구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