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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속성블록 첫만남부터 신이 난 울 아이~
이름 지우맘 날짜 2011/11/07 조회 8202
첨부화일  

 

 

조이매스 속성블록 세트가 도착했어요.^^

조이매스 교구는 작년부터 보아오던 것이었는데 아직 우리 아이가 하기에는 이를 듯 하여 미루어두었었지요.

이제 곧 5살도 되고, 하나씩 접해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 싶었는데 이렇게 속성블록세트를 만나게 되었답니다.

 

 

요즘 4살이 되면서 그냥 장난감 가지고 노는 것보다 교구를 가지고 놀게 해주고 싶었거든요.

4살이 되니 혼자서도 척척 교구놀이하는 모습도 종종 보이고요.

부담없이 접할 수 있는 조이매스 속성블록.

 

 

조이매스 속성블록 워크북을 살펴보았어요.

도형의 모양 익히기 부터 도형의 두께 알기

더 나아가 삼각형 2개가 모여 네모가 된다는 사실도 직접 교구로 만들어보면서 익힐 수 있더라고요.

내용도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고요.

 

 

 

 

 

 

 

 

이렇게 사탕통 같은 용기에 담겨져있는 속성블록들.

 

우리 아이는 이 통이 열고 닫는 게 편한지 혼자서 꺼내서 펼쳐 놀다가 혼자 정리해서 방에 가져다 놓곤 하거든요.^^

 

평소 정리하자고 하면 싫어~ 엄마가 해~ 그러면서 이 속성블록은 꼭 자기가 하겠다고 합니다.

특히나 바쁘게 어린이집 가야하는데 시간은 급한데 속성블록 하다가 가자고 하면 정리해야해~ 하고 정리하고 가는 바람에

차를 한번 놓치기도 했지요. ㅜ.ㅜ

 

여하튼 스스로 정리하기 좋은 것 같습니다.

 

 

 

 

 

 

안에 들어있는 속성블록 구성은 크기별, 두께별,색상별로 다양한 도형이에요.

재질은 플라스틱 재질이라서 쉽게 부서지거나 하지 않고 튼튼하답니다.

 

 

좀 더 창의적으로 작품 만들려면 나중에 한세트 더 있어도 좋을 것 같았어요.^^

지금은 이것으로도 워크북 활동하기 충분하고요. ㅎㅎ

 

 

 

 

지우랑 같이 속성블록을 가볍게 접해보았어요.^^

처음이라서 워크북 그대로 다 따라하기 보다는 아이가 원하는대로 좀 하게 두었답니다.

 

 

 

 

 

 

워크북도 혼자 뒤적거리더니 이거 할래! 하면서 자기가 정하고는 해봅니다.

특히나 가장 좋아하는 건 역시 남자아이 아니랄까봐 트럭과 같은 차를 만드는 것.

 

아주 재미있게 해요. 같은 색깔로도 해보고 다른 색깔로도 해보면서요.

 

 

엄마의 욕심에 두께가 같은 것만으로 해보자고 했더니 싫다네요.^^;

자기는 빨강이 좋다고 빨강으로 할거라고...

 

 

 

 

나중에 본격적으로 속성블록 홈스쿨 진행하게 될 때 천천히 두께도 알려주고 해야겠어요.^^

 

네모도 세모 2개로 만들수 있다고 했더니 아니야~ 이렇게 해야해! 하면서 네모 하나만 딱 올려놓곤 박수치는 울 아들.

이것도 그려~ 천천히 해보자^^ 혼자 그렇게 생각해보네요.

 

 

속성블록 만나고 나서 다음날도 어린이집 가기 전에 혼자 앉아서 만들고 있더라고요.

 

조금 아쉬운 건 아이가 다양한 모양 만들기를 좋아하거든요.

그래서 트럭, 닭 과 같은 배경에 같은 모양의 블럭 올려놓고 완성! 하면서 좋아한답니다.

워크북에 이 부분이 몇장 없어서 더 많았으면 하는 바램? 이 생기네요.

아니면 제가 따로 연습장에 그려서 한번 해볼가 싶기도 하네요.^^

 

속성블록 교구 아이가 좋아하는 걸 보니, 엄마표로 아이랑 재미있는 시간 보낼 수 있을 것 같아 저까지 무척 기분 좋게하는 교구와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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