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희와 하는 구름빵 베이커리랍니다.

은희는 게임을 무지무지 좋아하는데요..

나이에 안 맞게 오빠가 하는건 뭐든지 하려고 해서

오빠도 엄마, 아빠도 힘들게 하고

나중에는 은희도 속상해 했는데

은희 수준에 딱 맞는 보드게임을 만났어요.

자, 그럼 시작해 볼까요?

게임판을 세팅하고

주사위는 왼쪽 상자에만 던지기로 했어요.

은희말이 우유칸에 갔네요.

가운데 타일을 뒤집으니

우유가 나왔어요.

동그란 우유를 가져갔답니다.

타일을 놓을 때의 팁.

처음에 먼저 보여주세요.

그리고 뒤집어 놓으면 말이 처음 움직일 때부터

재료가 어디에 있을까 찾기 시작합니다.

아니라면 복불복.

은희의 빨간 말이 홍비칸에 갔네요.

어떻게 하는건지 동영상으로 볼까요?

뿌잉뿌잉~

새로운 게임을 준비 중이랍니다.

엄마랑 은희가 2대 2거든요.

구름빵 카드를 마구 섞더니...

구름빵 신나는 여행을 떠나 주십니다.

쉬운 게임만 너무 많이 했지요.

게임판을 돌려서 하고 싶었지만

아직 타일을 게임 중간에 섞어서 하기에는

조금 무리다 싶어서 번외 경기를 했답니다.

가장 쉬운 짝 맞추기.

아빠가 와서 은희를 응원합니다.

아주 열심이에요.

처음에 한손으로 하던 것을

두 손으로 하기 시작합니다.

양손 사용이 두뇌 회전에 더 좋은건 아시죠?

기뻐하기는 아직 이르다~

이것봐, 무승부잖아.

은희가 드디어 이겼네요.

기쁨을 카메라에 다 담지 못했어요ㅠㅠ

또 이겼어요.

다음엔 상급의 홍비 게임으로 해야 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