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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사고력을 키워주는 펜토미노
이름 마르지않는 샘 날짜 2012/04/23 조회 8737
첨부화일  

 

요즘 아이들의 수학문제해결력에대해 고심하다 잠깐 잊고 지냈던 조이매스에 다시 문을 두드리게 되었습니다.

엄마표 학습에 고심하던중 방문선생님께 기대를 하며 살짝 기대었건만

역시 엄마의 계획하에 자주 접할 수 있는 교구와 교재를 접해주는 것이 아이들에게

큰 효과를 낼 수 있다고 판단하고 방황의 종지부를 끝낸것이죠.

 

그래서 울 튼실군이 시작한 교구는 펀큐브인데 좀 더 다른 쪽까지 욕심을 내보고자 펜토미노 수준1을 신청하여

아이와 놀아보게 되었답니다.

7살 튼실군은 남아라 그런지 교구를 가지고 노는걸 무척 좋아합니다.

레고 맞추기를 좋아하는데 레고는 작품을 한 번 맞추면 또 다른 제품을 사달래서

사악한 가격때문에 늘 고민중~ 조이매스교구로 관심을 돌렸더니 요즘들어 조이매스교구로 노느라

지갑의 돈이 그나마 굳고 있는 중이랍니다.헤헤^^

 

펜토미노 수준1은 만 7세 이상의 아이들이 수학적 창의력을 키워가기 위해 활동하는 교구로써

울 튼실군 먼저 각 조각의 이름을 하나씩 인지하고 있네요.

영어 알파벳과 모양이 비슷한 관계로 조금 다른 조각이 있긴하지만 연계하여 익힐 수 있게 되었습니다.

울 튼실군

"엄마, 어떤 조각은 알파벳이랑 너무 안 닮았어요."

얘기하는데 

"어~ 비슷한 모양을 기억하기 쉽게 만들거지.약속같은거야~"

설명해 줬네요. 아이가 이해하려나?

 

조이매스 펜토미노 1 세트

 

 

 

 

원목으로 된 교구는 튼실함은 물론이고 만지면 맨들거리는 게 

좋은 교구라는 확신이 들게끔 하더라구요.

아이들에게 교구를 제공되는 교구는 손끝으로 느끼는 감촉또한 중요한 역할을 미치는데

부드러운 원목 느낌 자체였고 튼실해서 아이가 가지고 놀아도 절대 조각이 부숴지는 경우가 없었네요.

예전에 타사제품은 조각이 나뉘는 바람에 아이들의 실망의 눈초리를 받은 안좋은 기억이 있던터라

그 점에서 조이매수교구는 좋은 점수를 줄 수 있어서 다행이네요.

 

 

 

한글인지는 몇 해전에 끝낸터라 글자 만들기 활동은 튼실군에게 어렵지않았어요.

모양을 인지하고 창의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었고 사고의 다양성을 찾아 낼 수 있는 분야였는데

처음 예시 '노루'를 따라서 조각을 놓아보고 흐믓해서 V

 

 

U,Y,Z.I조각을 이용해 '다리'라는 글자를 만들었는데

ㄹ 자가 조금 안 맞다며 ㅎㅎㅎㅎ

그래도 이쁘게 글자를 만든후 혼자 다른 글자로 변신시킨다서 '디라'라는 글자로 응용을 하였네요.

물론 그런 글자는 없지만 똑같은 것을 싫어하는 성격상 이것까지 찍어달래서 한 컷 남겼어요.

 

 

펜토미노조각을 이용해 '나비' 와 '거북'이라는 글자를 만들었는데

'나비'의 'ㅂ'자가 약간 배열이 틀렸으나 처음 활동인지라 그냥 모른 척 넘어가줬어요.

처음은 연습문제니까 이런 포용력도 발휘해줘야겠죠?^^

이번엔 '거북' 글자를 배열해봤는데 좀 전의 'ㅂ'자 모양을 살짝 바꿔보래서 바로 정정하고

활동을 마무리 했답니다.

교재 글자옆에 나와있는 나비와 거북의 그림이 너무 귀여워 아이의 눈길을 끄는가 싶더니

역시 교구의 재미속에 다시 빠져들더군요.

 

 

이번엔 펜토미노 게임을 했는데 쉽게 말해 '테트리스'로 생각하면 됩니다.

주사위를 준비해 1이 나오면 U, 2는 L 3은 P, 4는 Y, 5는 X, 6은 F

로 치환하여 펜토미노 게임을 시작하면 된답니다.

처음엔 게임규칙을 몰라 밑에서부터 채워나가야한다는 것을 몇 번씩 인지시켰는데 오늘은 조금 미숙했긴했네요.

펜토미노교재를 펴들때마다 반복하면 게임에서 느끼는 재미속에 실력이 늘게되지않을까 싶어요.

 

열심히 주사위에서 지시한대로 칸을 채워가고있는데

처음이라 애로사항이 많았어요T.T 

 

그래도 끝까지해서 칸을 채워나갈 수 있었지요.

하다보면 늘게되니 걱정을 금물!

유아들은 반복을 자주함으로써 기억창고에 튼튼하게 저장되는 것 같아요.

아무리 잘한다해도 며칠 지나면 날로 새로워지는듯한 느낌이드는지라 가지고 놀고 또 가지고 놀면서

자신의 것으로 익히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더라구요.

 

평면채우기1

 

조각을 사용하여 제시된 사각형을 서로 다른 방법으로 채우고 색칠해보았답니다.

비슷한 모양인지라 배열만 요렇게 조렇게 다시 배치하니 별로 어렵지않아요.

서로 다른 색으로 칠해 이쁜~ 모양을 잡아갑니다.

 

남아인지라 여아만큼 꼼꼼하게 칠하지못한 점이 아쉽지만 뭐 지금은 미술시간이 아니니

아이가 해냈다는 성취감과 자신감을 심어주기위해 칭찬해주고

자기가 한 활동을 직접 촬영해봄으로써 기록을 스스로 남겨보는 활동도 권장말하네요.

 

 

 

워낙 레고종류를 좋아하는 아이인지라 똑같은 활동만을 고집하지않고 자기혼자 여러 모양을 만들어보고 즐거움을 느끼는 중인데

원목의 결이 그대로 살아있는 교구라 손끝에 느껴지는 감촉이 기분좋게 만들었답니다.

도형을 인식하고 사고의 다양성을 이끌어주어 통합적 사고가 가능케 만들었던 것 같아요.

조이매스 시리즈로 교구를 가지고 놀다보면 도형에 강한 아이가 될거란 이야기를 들을 거예요.

튼실군 누나를 교구로 키워본 결과 여아들이 도형에 약한 단점을 극복할 수 있었는데

눈에 보이는 수 계산법만 키워가지말고 다양한 사고의 전환을 가져올 수 있는 교구까지 아이들에게 제공해서

수학의 여러분야에서 으뜸가는 아이로 키우는데 조이매스가 큰 몫을 한 듯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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