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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Joymath♡6월 교구 체험단 (칠교판 수준1 워크북 포함)
이름 진우맘 날짜 2012/06/20 조회 7735
첨부화일  

칠교판(七巧板)은 중국의 오래된 퍼즐 게임으로서 정사각형을 7조각으로 나눈 것인데 중국의 당나라 때 서양으로 전해졌다고 합니다. 칠교판이 전 세계적으로 수학교육자들의 관심을 끄는 이유는, 평면기하학의 기본 도형인 삼각형,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칠교판 조각들을 이용한 여러 가지 활동이 아동들의 수학적 사고력과 창의력, 공간지각력을 키우는데 효과가 매우 크기 때문입니다.

 

남자아이를 키우고 있음에도 이런 블록이나 교구에 무심했었는데 블로그를 하면서 좋은 이웃님들 덕에 많은 정보을 얻어 이렇게 좋은 기회도 잡아 봅니다. 우리 진우는 내일이면 만 22개월이 됩니다. 8월이면 두 돌이 되는데 아직 말이 좀 어눌합니다. 내뿜는 단어도 아직 한정적이고.. 얼마 전까지는 엄마가 속앓이를 좀 했었는데.. 어느 분께서 말이 느린 아이들이 보통 이과 계통이라고 하시더라구요. 그 말에 힘 입어 엄마는 책에 국한하지 않고 이것저것 살피게 되네요. 아직 진우가 칠교판을 시작하진 못하지만 탐나는 교구여서 얼른 손에 넣었습니다.

 

전 칠교판 교구만 오는 줄 알았는데 수준1의 워크북까지 함께여서 감동했답니다. 그것도 우리 아이의 연령대를 고려해서 1수준으로 챙겨 주신 듯 하여 또 한번 감동합니다. 감사합니다.^^

 

워크북 좀 살펴보고 제가 한 번 해 보았어요. 칠교판의 유래와 활용방법들이 설명되어 있어서 엄마들도 읽어두면 좋을 것 같아요.

 

시작은 이렇게 자신만만.. 이정도쯤이야 했는데.. 후훗..

요렇게 칠교판 1세트로 모양을 만들어내는데 신기하더군요. 아이의 책과 교구들을 접하면서 난 왜 이런 걸 못해 봤을까 하는 생각과 우리 아이에겐 좀 더 많은 걸 접하게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아래에 요렇게 학부모 가이드란이 있습니다. 왜 학부모 가이드란이 있는지 페이지를 한 장, 한 장 넘기다보니 자연스레 꼭 필요한 부분이란 걸 알게 되었어요. 요거요거 수준 1단계라고 쉬이 봤다간 큰 코 다치겠더이다..

 

요기까진 어느 정도 저도 해 낼 수 있었어요.

 

저 요기에서 완전 헤매었답니다. 수학적 사고력, 창의력, 공간지각력이 떨어지는 엄마란 게 증명되는 순간이기도 했지요.

훅~ 우리 아이 시작하기 전에 엄마인 제가 먼저 몇 번 해 보고 아이에게 시작하라고 해야겠어요.

 

뒷쪽 문제해결 페이지입니다. 요 부분을 잘 공부하면 좀 쉽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마지막 사진..  맨 처음 사진이랑 틀리죠?

다 하고 정리하려는데 당췌 어떻게 넣어야할지 마구마구 헤매다가 이렇게 넣어서 정리했는데 지금에 와서 보니 틀렸네요..

 

두 돌이 지나고, 날씨가 서늘할 즈음에 우리 진우도 지난 번 카페 공동구매로 구입해 둔 꼬마큐브로 공부방 신청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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