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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전략과 전술 그리고 논리적인 사고력! 보드게임 쿼클을 만났어요. ㅎㅎ
이름 현규현서맘 날짜 2012/08/08 조회 8554
첨부화일  

에구구~ 요즘 날이 더워서 밖으로만 돌고 집에선 누워만 있나봐요^^;

아그들 방학이라고 세웠던 계획은 어디로 가고~

 

그래도 게임을 즐기고 나면 뿌듯함과 만족을 느낄 수 있어서 위안을 삼고 있답니다. ㅋㅋ

책을 읽고 학습지를 풀면서 배워가는 많지만 게임을 즐기면서 배우는 것도

많다고 생각하기에 보드게임을 사랑하는 엄마랍니다.

 

아이들과 함께 즐길 수 있어서 더욱 좋아하죠^^

게임을 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고 뭐랄까요~ 공감대 형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좋네요!

 

 

 

 

쿼클!

 

게임연령 : 6세 이상 / 게임인원 : 2~4인

구성 : 나무타일 108개, 타일주머니

 

6가지 색깔, 6가지 모양이 그려진 나무타일 108개가 들어있어요.

내용물이 참 간단하네요. 간단함 속에 숨어있는 매력을 느낄 수 있는 게임이죠^^

 

쿼클은 나무타일의 같은 모양 또는 같은 색을 맞추어 점수를 많이 모으는 사람이 승리를 하는 게임이예요.

게임을 하기에 앞서 점수를 적을 수 있는 종이와 필기도구를 준비해요.

 

처음엔 어렵겠다 싶은 맘도 있었는데 규칙이 생각보다 간단하네요.

 

 
 
 

게임준비를 하고 있는 울 꼬맹이 모습이예요.

 

타일을 모두 주머니에 넣어요.

그리고 각자 주머니에서 타일 6개씩을 가져와 다른 사람이 앞면을 볼 수 없게 자기 앞에 두어요.

[아빠, 엄마, 꼬맹이와 함께하면서 볼 수 있도록 두었답니다]

 
 
 
 

울 꼬맹이 먼저 타일 주머니에서 나무 타일을 꺼내고 있는 모습이예요.

다음 엄마, 아빠가 꺼냈어요.

 

[위 사진은 첫번째 게임을 즐길 때의 사진으로 아래의 사진과 타일이 달라요^^]

 

 

 

 

울 꼬맹이 보기 편하게 타일의 자리를 변경했네요^^

눈치 빠른 꼬맹이 아빠를 보고 배운듯! 

 

각자 가져간 타일을 보고 색깔 또는 모양이 가장 많은 사람이 먼저 차례를 시작해요.

[울 꼬맹이는 빨간색 타일 2개, X자 모양이 2개

아빠는 파란색 타일 2개, 엄마는 같은 모양과 색이 각 2개씩]

 

한 가지 속성을 비교했을 때 모두의 개수가 2개로 같아요.

같은 타일 개수가 가장 많은 사람이 여럿이라면 가장 나이가 많은 사람이 차례를 시작해요.

그래서 아빠가 먼저 시작을 했답니다.

 
 
 
 

아빠가 먼저 한 가지 속성이 같은 타일[파란색]을 모두 바닥에 놓으면서 차례를 시작했어요.

색깔 속성이 같은 타일 2개를 연결해 2점을 얻었어요.

 
 
 
 

꼬맹이는 아빠의 파란색 타일과 연결해 파란색 X모양을 놓았어요.

[서로 속성이 같은 타일만 연결할 수 있답니다]

꼬맹이 X모양의 새로운 줄을 만들었네요.

 

울 꼬맹이가 놓은 파란색 X모양을 포함 파란색 타일 2개 그리고 X모양 타일 2개로 4점의 점수를 얻었어요.

 

2개의 타일을 사용하면 주머니에서 2개의 타일을 가져와 타일 6개를 채워요.

울 꼬맹이 2개의 타일을 주머니에서 꺼내고 있는 모습이예요.

 
 
 
 

엄마는 파란색 X모양을 연결해 3점의 점수를 얻었어요.

 

[같은 색을 연결할 때는 같은 모양이 있으면 안됩니다. 서로 다른 모양만 연결할 수 있어요.

모양이 같으면 같은 색은 놓을 수 없답니다.

예로 파란색을 맞출 때 파란색 동그라미는 놓을 수 없어요]

 
 
 
 

울 꼬맹이 본인의 타일을 보면서 아주 만족스런 표정을 보이는데

뭔가 좋은 것이 있나봅니다. ㅋㅋ

 
 
 
 

울 꼬맹이가 점수를 적고 있는 모습인데요~

꼬맹이 숫자를 적을 수 있다고 꼬맹이가 점수를 기록하겠다고 합니다.

 

그런데 엄마를 놀리는 꼬맹이요~

"엄마 점수가 제일 적어요. ㅋㅋ 엄마는 4점만 있어요!"

 

웃는 꼬맹이 얄미워^^ ㅋㅋ

"엄마가 사진을 찍느라 게임에 집중을 못해서 그래!"

이것이 참말인가? 음! 핑계인 것 같지요^^;

 

 

 

 

새로운 맘으로 다시 시작하려는 엄마!

아무리 봐도 놓을만한 타일이 없어보여 타을일 바꾸었답니다.

 

본인이 가진 타일 중 일부 또는 전부를 주머니에 있는 새타일과 바꿀 수 있어요.

그리고 차례를 다음 사람에게 넘겨요.

엄마도 아자아자 화이팅! ㅋㅋ

 
 
 
 
 

고민이 많은 엄마와 달리 아주 여유로운 모습을 보이고 있는 꼬맹이!

다양한 게임을 만나서 그런지 게임을 즐길 때 자신만만 여유로움이 느껴집니다.

컨디션이 좋지 않을 땐 울기도 하지만요. ㅋㅋ

 
 
 
 

보라색 동그라미 옆에 파란색 동그라미[같은 모양]의 타일을 놓으면서

보라색 타일 4개, 동그라미 모양의 타일 2개, 파란색 타일 2개로 8점의 점수를 얻었어요.

 
 
 
 

아빠가 꼬맹이에게 도움을 주고 있는 모습이예요.

게임방법은 알고 있는 꼬맹이지만 아직 전략, 전술, 그리고 게임을 볼 수 있는 시야는

부족한 부분이 있는지라 아빠가 게임을 즐기면서 코치를 해주고 있는데요~

 

바로 적용해 보이는 꼬맹이 모습에 아빠도 흐뭇하겠죠. ㅋㅋ

이렇게 배워가면서 본인 것으로 만들어 가는 것 같아요^^

아이들과 다양한 게임을 만나는 것이 개인적으로 많은 도움이 되어주고 있다 생각해요!

 

울 꼬맹이의 노란색 타일을 가로로 놓았을 때와 세로로 놓았을 때 점수가 달라져요.

같은 타일을 가지고도 높은 점수를 얻을 수 있지요.

 

 

 

 

게임이 끝나가니 예리한 눈으로 점수를 관리하고 있는 꼬맹이 모습이 보이네요. ㅋㅋ

아빠의 점수가 가장 높고 엄마는~~~^^; 종알종알 말을 하는 꼬맹이~

꼬맹이가 2등이예요.

 

 

 

 

초록색 타일 6개를 연결해 쿼클을 완성했어요.

그 외에 같은 모양과 같은 색을 6개 연결해 쿼클을 완성한 것들이 눈에 보이는데요.

 

이 경우는 타일 개수만큼 6점을 얻고 보너스 점수 6점도 얻어요.

 

주머니의 타일이 모두 없어지고 각자 가지고 있던 타일이 없어질 때까지

아빠와 엄마, 꼬맹이 재미있게 게임을 즐겼어요^^

 

아빠가 쉬는 주말 아침을 즐겁게 보냈답니다.

울 큰아들은요~ 늦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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