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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조이매스/펀큐브 수준1] 악마의 큐브~ 넘 재이있어요~^^
이름 햇살윤아 날짜 2012/08/30 조회 8393
첨부화일  

수학적 창의력을 키워주는 활동학습 시리즈

조이매스 펀큐브 수준1 (만7세 이상)

 

2012년을 시작하면서부터 6살이 된 울딸과 함께 조이매스 교구를 꾸준히 공부하고 있던 중

조이매스 펀큐브 체험단을 신청하여 당첨이 되었어요~ㅎ

8개월동안 꾸준히 조이매스와 함께 한 덕분에 만난 교구들이 많지만

요 펀큐브를 아직 만나지 못한터라 얼마나 반갑던지요^^

조이매스는 항상 초특급 총알배송이라 체험단 교구도 엄청 빨리 왔더라구요~

오자마자 사진부터 찍고 아이와 함께 며칠 활용한 후기 올려볼께요~^^



펀큐브는 Diabolical(사전적 의미: 사악한, 악마같은) Cube 라고도 하는데

영국의 Hoffmann 교수가 1893년 'Puzzles Old and New' 란 잡지에 처음 소개한 퍼즐이래요~

이 퍼즐의 가장 큰 특징은 여러 가지 형태의 입체도형을 만들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평면채우기도 가능하다는 것이에요.



펀큐브의 케이스는 이렇게 슬라이딩 방식으로 열 수 있어요.

열고 닫기가 어렵지 않아 아이 혼자서 얼마든지 열고 닫을 수 있답니다^^

색깔이 알록달록~ 넘 이뻐서 아이들 시선을 사로잡기에도 딱이죠?^^




펀큐브는 정육면체 모양의 쌓기나무 2개, 3개, 4개, 5개, 6개, 7개를 면끼리 붙여서 만든

6조각으로 이루어진 입체퍼즐이에요.

여러 조각을 사용하여 다양한 평면적 모양이나 입체적 모양을 만들 수 있어요.

또한 주어진 겨냥도와 위, 앞, 옆에서 본 모양을 보고 여러 가지 입체도형도 만들 수 있답니다.

울윤아도 펀큐브를 만나볼 시간~ !!!

6조각의 펀큐브를 책상에 차례대로 올려놓아보았어요.

조각들을 올려놓으면서 울윤아는

"엄마, 이건 글자 ㄱ같아, 이건 ㄷ같아. 이건 숫자 1같아~"

하면서 조각들의 모양을 보고 연상되는 것들을 마구마구 이야기하더라구요^^



워크북을 시작하기전 잠깐 펀큐브를 가지고 놀겠다고 하더니~

이렇게 성같기도 하고... 집같기도 한 모양을 만들어 보여주네요^^

조이매스 교구들이 다 그렇듯 이렇게 꼭 워크북으로 공부하지 않아도

얼마든지 아이 혼자서 장난감처럼 만지고 쌓고 할 수 있는 것이 좋은 것 같아요^^



<펀큐브 익히기>

펀큐브는 그림처럼 여섯개의 조각으로 구성되어 있고

조각의 이름은 정육면체의 개수에 따라 2번, 3번, 4번, 5번, 6번, 7번 이렇게 불러요.

윤아도 그림 위에 조각을 차례대로 놓으며 이름을 익혀보았어요^^

간단한 숫자를 알고 있는 나이라면 충분히 이해할 수 있는 이름이라

기억하기도 좋아요~



서로 다른 조각을 사용하여 사각형을 각각 만들고, 사용한 조각의 이름 쓰기에요~

윗쪽에는 이미 사용한 조각의 이름이 쓰여져 있어요.

그래서 2번과 7번으로 금방 모양을 만들 수 있었어요.

아랫쪽은 윤아 스스로 모양을 만들고 사용한 조각의 이름을 써보았답니다.

울윤아는 3번과 6번 조각을 이용하였어요~

숫자 쓰기를 싫어할 경우 이름만 한번 이야기해보고 넘어가도 되겠지요.

조이매스 교구를 공부할때는 언제나 융통성 있게

아이가 싫어하는 것은 억지로 시키지 않는답니다~

"한번 해볼까? 한번 써볼까?"

이렇게 권유적인 말을 써서 싫다고 하면 언제나 pass~~

그래서 울딸이 아직도 조이매스를 싫증내지 않고 꾸준히 사랑하는 것이겠죠?

 

<크기 비교>





세 조각을 사용하여 모양을 만들어 보았어요.

첫번째 모양은 2번, 4번, 6번 조각을 사용하여 만들었구요.

두번째 모양은 2번, 3번, 7번 조각을 사용하여 만들었어요.

두 모양을 만드는데 사용한 같은 조각을 찾아볼까? 하니...

울윤아가 저렇게 손으로 2번 조각을 들어 보여주네요.

크기 비교도 했어야 하는데 전체적으로 펀큐브를 한번 훑어보고

나중에 꼼꼼히 다시 한번 활용할 예정이라 일단 패쓰~~




엄마가 잠깐 워크북을 살펴보는 사이...다시 윤아의 펀큐브 놀이가 시작되었네요~ㅋ

요렇게 만지작 만지작 가지고 노는게 좋은가봐요^^

뭐 만든거야? 하고 물으니 칙칙폭폭 기차라고 하네요~


<네 조각으로 모양 만들기>

이번에는 조금 더 난이도를 높여 네조각을 사용하여 모양 만들기를 해보았어요.

보기에는 별로 어렵지 않아 보였는데...

펀큐브 6조각의 모양이 다 제각각이다 보니 이렇게 네조각으로 하나의 사각형을 만들기가

영 쉽지 않더라구요ㅡㅡ;'

한참을 헤맨 끝에 엄마의 도움으로 이렇게 완성했답니다^^

 

<두 조각으로 입체도형 만들기>

펀큐브 수준1의 워크북 구성을 보니 총 13개의 주제 중 7번 주제까지는 평면도형 만들기이고

8번부터는 입체도형 만들기더라구요.

평면도형만 하면 섭섭하니 이렇게 입체도형도 도전해보았어요^^

가장 쉬운 두조각으로 입체도형 만들기~

첫번째 모양은 2번과 5번 조각을 사용해서 너무나 쉽게 만들어버리더라구요^^




 두번째 모양도 그리 어렵지 않은데 처음엔느 살짝 해맸어요.

5번 조각을 그대로 사용하라는 엄마의 힌트를 듣고

3번과 5번을 사용하여 완성했답니다~

기분좋아진 울윤아~ 저렇게 활짝 웃어 보이네요^^

 

<다른 조각으로 같은 입체도형 만들기>

주어진 개수만큼의 조각을 사용하여 모양을 각각 만들어야 해요.

첫번째 모양은 두조각, 두번째 모양은 세조각을 사용해서 만들라고 하네요.

요거 아까보다는 어려운데 하는 찰나...

울윤아가 4번과 7번 조각으로 모양을 금새 완성하더라구요~

오~~제법인걸~~^^





역시나 쉽지 않았던 세조각으로 모양 만들기~

2번, 3번, 6번 조각을 사용해서 만들었어요.

처음에 몇번 시도해보다가 엄마에게 힌트 주기를 간절히 원하더라구요.

조이매스 공부를 하다가 이렇게 막힐때는 힌트를 살짝씩 줘야 아이가 덜 힘들어하고

또 힌트 때문에 성공했어도 일단 성취감을 맛보았기 때문에 넘 좋아해요~

그리고 다음번에는 엄마가 힌트 줬던 걸 기억해 혼자서 하기도 하더라구요.



<네 조각으로 입체도형 만들기>



네조각으로 모양 만들기는 거의 워크북의 끝부분이라 어려웠지만

엄마랑 같이 한번 해보았답니다~

저도 사실 처음에는 감이 안와서 아이 몰래 혼자 해보고 살짝 힌트를 줬지요ㅋ

그냥 네 조각을 사용해서 만들라고 하니 어려워해서 조각을 몇 개 알려주고 만들어 보라고 했더니

이렇게 모양을 완성하더라구요.

사용한 조각을 쓰기 않고 이렇게 나열해놓고 이름을 불러보았어요.

2번, 3번, 4번, 5번

 

<교구를 정리하며>


 교구를 정리하는 시간...

조이매스 교구를 공부할 때는 첫시간에 교구 정리하는 방법을 가르쳐주고

항상 아이가 스스로 정리하게 하는 편이에요.

이렇게 정리하는 습관도 기를 수 있어 넘 좋더라구요.

첫날 펀큐브 조각을 아무 생각없이 꺼냈던 엄마와 윤아...

정리하느라 애를 먹었었죠~ㅋㅋㅋ

아직 익숙지 않아 정리가 서툰 윤아...엄마가 먼저 정리하는 걸 보여주고

다시 꺼내어 따라하게 했더니 잘 정리하더라구요.

좀더 습관이 되면 엄마보다도 더 빨리 정리할 수 있을 꺼에요^^

 

6살 아이와 만나본 펀큐브...

정말 조각 6개라고 만만히 보면 안 되겠어요~ㅋ

쉽기도 하지만 어려운...그래서 더욱 매력이 있는 교구네요.

펀큐브의 특징에서도 나왔듯 평면과 입체를 동시에 공부할 수 있다는 점이 좋구요.

알록달록 이쁜 색감으로 아이의 시선을 사로잡는 것도 좋아요.

워크북 공부를 하지 않을 때도 얼마든지 혼자서 가지고 놀 수 있다는 점은 더욱 좋구요.

아직 조이매스 교구를 만나보지 않으신 분들이라면

펀큐브 뿐만 아니라 정말 다양한 교구들이 많으니 한번 만나보세요~

조이매스는 강추+강추+강추....무한 강추에요!!!^^

 

<펀큐브의 기대 효과>

*조각들을 이용하여 여러 가지 형태의 모양을 만드는 과정에서

공간지각력창의력을 키우는데 도움이 됩니다.

*주어진 조건에 맞도록 조각을 짜 맞추면서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수학 학습에 활용하면 흥미를 유발시키고,

수학적 추론 능력사고력을 키우는데 도움을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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