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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보드게임 [도블] :: 진짜 스릴감 넘치고 재미있어요. ^^
이름 소민맘 날짜 2012/10/15 조회 11813
첨부화일  

 지난 금요일부터 2박 3일 처음으로 아이들과 떨어져 있었어요.

그동안 아이들이 씩씩하게 잘 있어준 것이 고맙더라구요.^^

 

2박 3일의 엄마 아빠의 부재로 심심했을 아이들을 위해.

어제 저녁은 아이들과 맘껏 놀아주느라, 밤 11시 30분까지 보드게임하면서 놀았답니다.

요즘 날마다 1회 이상 하는 쿼클, 거기에 더해서 새로운 보드게임 도블까지

시간이 정말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 지 모르겠어요^^

 

 

 

 

 

보드게임 도블.

게임 구성물이 진짜 간단한데요.

간단한데 비해 게임 스릴감은 엄청 나요 ㅋㅋ

 

철제 케이스안에 들어 있는 카드 55장,

이것이 구성물 전부입니다.

뜯고 붙이고 이런 것 필요없어요,

그냥 케이스 열면 카드 55장과 게임 설명서 1장이 들어 있어서,

설명서 읽고 바로 게임 실전에 들어가면 됩니다.

 

 

여짓껏 무수히 많은 보드게임(60종 가까이 될 듯 해요)을 아이들과 해 보았지만,

처음 받았을 때 이렇게 간단하고, 암것도 준비할 것 없고,

바로 게임할 수 있는 것으로 도블만한 간편성과 휴대성은 없었던 듯 해요.

 

도블의 특징 1. ~ 카드가 신기해요. ^^


 

 

 

카드 55장, 그런데 이 카드가 진짜 진짜 신기합니다.

 

 

 

 

어떤 카드 두 장을 놓고 봐도, 똑같은 사물이 딱 2개씩 있어요.

 

 

 

 

진짜로 신기, 신기했어요,

딱 두 개 있으면 금세 발견할 것 같은데,

크기들이 제각각에 마구 마구 섞여 있어서,

한 눈에 쏙 들어오지 않아요.

이것이 게임의 묘미입니다.^^


 

  

귀여운 그림들, 여기에 달님, 나무, 연필, 강아지, 물음표 등등 간단한 사물들도

있어서, 카드에 들어 있는 그림의 종류는 훨씬 많아요.

 

도블의 특징 2. 게임 종류가 참 다채로와요.

 

 

도블의 55장의 카드로 할 수 있는 게임이 무려 5종류,

1종류씩 여러 번 할 수도 있고, 다섯 종류을 토너먼트식으로 쭉 할 수도 있어요.

한 게임 한 게임이 스릴감이 있어서,

토너먼트로 하게 되면 게임의 즐거움은 배가 될 것 같더라구요.

 

6살, 8살 두 아이와 엄마, 아빠 넷이서 하는 게임.

5가지를 한 번 익혀 보려 했는데

첫번째 미니게임 시간이 끝나지 않더라구요.

 

자꾸 아빠가 이기니, 아이들이 또 또 또!!!! 를 연발해서, 생각을 바꿨어요,

하루에 한 게임씩 충분히 하고,

토너먼트 게임은 나중에 하기로 말이지요.

 

 


 

도블의 첫번째 게임 "얼른 가져!" 게임입니다.

 

얼마나 웃기고 재미있는 지 모르겠어요.

게임을 하다 보니, 잘 보일 때는 쭉 보이는데, 한 번 놓치고

다른 사람이 기회를 잡고 나면, 똑같은 그림에 눈에 잘 안 들어오고

마음은 급해져서 더 안들어오고, 생각과 말하는 것이 따로 놀고

정말 웃겼습니다. ^^

 

 

 

 

똑같은 이름을 말하면서 가져오기.


 

아빠랑 소민이랑 하는 연습게임.

아빠가 더 신났습니다. ㅋㅋ 

 

 

원칙은 이름을 먼저 외치고 가져 와야 되는 데

일단 찾으면 인정을 해 주었어요

6실 소안이까지 열의를 가지고 집중합니다.

 

 

 

세 명이 하는 데, 눈에서 정말 불이 나올 것 같은 진지함이에요 ^^

세 명이 하는 게임  역시 아빠가 이겼어요. 

 

 

 

소민이 14장, 소안이 12장, 아빠가 무려 29장을  가져왔습니다.  

아빠가 순발력이 좋은 지 대체로 아빠가 이기네요 ^^

 

   

엄마까지 합세하여 4명이서 합니다.

대체로 보드게임은 4명이 할 때가 가장 스릴감있고 재미있습니다.

 

막내 소안이, 생각보다 못 가져왔는지 마지막에 자신이 가져온 카드 수를

세는 목소리가 점점 톤이 올라가고 있어요 ㅋㅋ

엄마가 합세했어도 역시 아빠가 이겼어요.

아빠 18개, 엄마 15개, 소민 15개, 소안이 7개 순이었습니다. 

 

동영상을 찍느라 조금 엄마의 집중력이 떨어졌다고 하기엔

 뒤에 내리 5번 정도를 하는데도 점수가 나아지질 않더라구요 ^^:;

 

 

도블의 5게임,

일단 가장 쉬워 보이는 게임을 했는데,

뒷 게임으로 연결하지 못할 정도로 너무 너무 재미있었어요.

순식간에 10번 정도 한 듯 합니다.

 

"얼른 가져" 게임을 하는 데 과연 시간이 얼마나 걸릴까

4명이 하면서 재어 보았습니다.

시간이 무려 2분 37초, 채 3분이 넘지 않아요.

토너먼트식으로 5게임을 다 한다고 해도 15분 정도면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도블 게임

6세 이상, 2~8명, 소요 시간 약 15분,

게임 방법 아주 간단,

스릴감 최고, 

두뇌와 손을 맘껏 움직이게 하는 신나는 게임.

휴대성이 아주 간편해서, 외출, 여행시 최고일 듯!!!  

 

 

 

도블의 첫 게임만으로도 만족스럽고 신났는데,

남은 4개의 게임 역시나 스릴감이 넘치는 다이나믹한 게임이더라구요. 

나머지 게임방법들은 또 소개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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