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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유니온 교육 / K블록 I box deluxe /3차원결합의 고급블록을 만나다~!!!/헬리콥터와 카트를 만들었어요!!!
이름 책호랑이 날짜 2013/04/19 조회 10487
첨부화일  

 

유니온 교육의 K블록 Ibox deluxe를 만났습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자면 두말할 것 없이 아이가 진짜 흥미로워 하고 좋아합니다^^

이 고급블록이 어제 집에 왔는데요~~

아들램이는 새 교구블럭임에도 불구하고 전혀 어색함없이

푹 빠져서 구체물을 만들어 내더라구요~~

그냥 쉬운 것 부터 차근차근 만들면 될텐데~~

가이드 책자 중에서 뒷 부분에 있는 헬리콥터를 만들겠다고 골랐습니다.

그리고 바로 엄마와 함께 만들기 돌입했어요~~

평소에 레고를 즐기는 5살 호랑왕자~~

호랑왕자는 레고시티시리즈를 거의다 섭렵한 수준이구요.

레고에 한번 빠지면 1시간 2시간 3시간 까지는기본이랍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레고~~ 어린이집 다녀 오면 레고와 노는 아이랍니다.

아이는 완제품으로 만들어진 장난감보다

이렇게 자기가 스스로 만들어 보고

또 부숴보고 또 만들고 부수고를 수차례 반복하면서

나중에는 설명서 없이 스스로 만들기도 하더라구요.

왠지 이 교구는 울 호랑왕자에게 잘 어울릴거 같다는 생각도 하였구요~~

그래서 인지 이렇게 만들면서 즐길 수 있는 I box가 굉장히 기대되었습니다.

그리고 I box를 만나기 전에 아이가 과연 어떤 반응을 보일지 굉장히 궁금했어요.




박스 개봉을 해봅니다.

보관하기 좋게 반투명 플라스틱 통에 블럭 부품과 악세사리 들이 담겨져 있어요.

구체적인 구성품 내용은 글의 마지막 부분에 올려 놓았습니다.

호랑왕자는 일단 설명서를 봅니다.

오~~!! 오~~!! 하면서 말이지요~~!!!



여러가지 만들기 모델 중~~~

뒷 쪽에 있는 난이도가 있는 헬리콥터를 선택하였어요.

그러면 또 당연히 만들기 들어가야 되겠지요?

처음 접하는 교구라 어떻게 하는지 감이 안잡인채

바로 들어갔습니다.

그런데..

신기한건..

하다 보니 감이 잡혀요~~^^

우왕~ 너무 좋은거 같아요.

하도 레고 부품을 여러가지를 접하다 보니

좋은 교구들과 질 않좋은 교구는 딱 만져보고 냄새맡아 보면 알겠더라구요.

교구 질 정말 좋습니다.

그리고 연결해보니 쏙 쏙 잘 들어가구요~~

또한 바로 힘없이 떨어지는 자석교구들보다 훨씬 좋습니다.



두 페이지에 걸쳐 만드는 과정이 나와 있었어요.

아이와 저는 설명서를 뚤어져라 보면서

의견을 주거니 받거니 하면서

이렇게 하는거 아닐까? 저렇게 하는거 아닐까? 하면

사이좋게 그 과정을 이해했습니다.

호랑왕자는 기본 볼을 연결한 후에 손으로 구부려 보더니

오~~~ 하며 아주 신기해 했어요^^



이렇게 구부러지는 것이 관절 블럭 요놈의 특징이에요.

연결한다고 집중 집중인 호랑왕자입니다.


 


설명서 한번 보고 체크하고 또 연결하고 또 설명서 한번보고

또 체크하고~~

호랑왕자는 기본 동그란 볼의 특징을 정확히 파악하고 있었습니다.

"엄마! 여기 튀어나온 부분이 위로 와야 되는구나~~"

"아~~ 아~~~~~!!!"

하며 엄마에게 알려주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맞아~~ 오~~ 어떻게 알았어?

하며 이렇게 저렇게 대화를 나누면서 만듭니다.~~

위에 사진을 보시면 두개를 합칠 수 있어요.

그래서 헬기의 본체를 두툼하게 만들 수 있습니다.

 



헬기의 꼬리날개 부분을 만들어서 붙였구요.

그 다음엔 헬기의 착륙할 수 있는 아랫쪽 다리 두개를 만들어 봅니다.

"호랑왕자야~~ 책을 너무 뚤어져라 쳐다봐서 책 구멍나겠다~~~"


 


그리고 헬기의 하이라이트 프로펠러를 만들어요.

중간의 눈꽃 모양을 닮은 연결 블럭에다가

긴 막대 블럭을 연결하면 됩니다.

저 눈꽃모양 블럭이 참으로 기능이 다양합니다.

아주 신기하더라구요.

여기저기 꼽을 수 있는 곳이 많았어요.

정말 신기한 교구에요.

호랑왕자도 헬리콥터를 만드는 동안

"아~~ 그렇구나~~!!"

라는 말을 자주 했지요.


 


이제 헬기가 거의다 완성이 되어 가고 있지요.

이제는 옆 부분의 디테일도 놓치지 않아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서

만들어 봅니다.


 


짜잔~~ 완성~~~

아이코.ㅠㅠ 사진이 좀 흔들렸네요.ㅠㅠ

너무너무 좋아해요~

자기가 만들었다는 사실에 뿌듯해하고

큼직한 구체물에 더더욱 실감이 나구요~~

실제로 보면 깔끔해요~~ 예뻐요^^



이렇게 말이지요~~멋지지요?^^

그리고....


 


호랑왕자는 하나 더 만들어 보자고 합니다.

아시지요?

이렇게 교구나 블럭을 만드는 건 절대 강요에 의해서 만들어 지는게 아니라는 것을요?

그래서 또 만들어봅니다.

이번에는 카트~에요.

마트에 가면 호랑왕자가 잘 타는 카트지요~~

카트를 만들어 보고 싶다고 하네요.

I box가 진정으로 맘에 드는 게지요.



설명서 대로 만들어 봅니다.

한쪽 방향으로 모양을 규칙적으로 잘 배열해야 되요~~

엄마도 조금 도와주었어요.


 


이렇게 구부러 집니다.

관. 절. 블. 럭.

I box랍니다.

신기해요~~



카트의 옆 부분을 만들어 봅니다.

이 부분을 만들면서

저기 눈꽃보양의 스노우 블럭이 얼마나 많은 기능을 가지고 있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연결 부품 치고 꽤 괜찮게 만들었네요~

진짜 고급~~~

 



이렇게 만들어집니다.

나름의 규칙. 패턴이 존재한다는 사실~~

그리고 카트옆면을 아까전에 만들었던 부분과 연결시켜 줍니다.



이번에는 바퀴가 등장했어요.

바튀를 만들어 봅니다.

실제로 뱅글뱅글 잘 돌아가요.



바퀴를 설치하고 완전 뿌듯해 하는 호랑왕자~

카트 손잡이 까지 아주 완벽하네요^^



아고고~~ 넘 좋아해요^^





진짜 넘 좋아하지요~~

헬기의 꼬리가 가지고 놀다가 떨어졌네요.

문제없어요 바로 꼽아서 연결하면 됩니다.~~


 

두 작품을 만들어 내는데 한시간 반 정도 걸렸어요.

호랑왕자가 어린이집 다녀오더니

I box를 보더니 바로 만들어 보자고 해서 바로 만들었거든요.

화장실 한번 안가고 집중해서 만들더라구요.

아~~대단합니다~~

제 아들이지만 장하네요.

이 교구 ~~ 호랑왕자가 딱 좋아하는 교구임에 틀림없네요.

그래서 다른 분들에게도 진심으로 힘껏 추천합니다~~!

조이매스에서 체험단으로 만나 보았는데요~~

역시 조이매스의 눈은 정확합니다~~

정말 좋은 관절 블럭을 데려오셨네요~~

호랑왕자가 I box와 함께 또 어떤 구체물을 만들어 낼지 정말 궁금합니다.

처음에는 설명서에 있는 작품을 만들어 내다가 아마 스스로 뭔가를 만들어 내는 편이거든요.

더더욱 기대하게 만드는 I box에요.

앞으로도 호랑왕자의 I box사랑은 계속 될거에요.

저는 I box를 만났어요.

K 블록도 있는데요 K블럭과 I box와의차이점은 아래와 같아요.


조이매스 카페에서 얻은 정보이구요.

K블록과 I Box 구성의 가장 큰 차이점은 스노우블록(별모양)의 포함여부이구요.

아이박스의 경우 볼 보다는 연결브릿지(악세사리)가 많아서, 조각수는 더 많지만,

가격이 조금 더 저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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