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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2인용 승부를 겨루는 전략게임 동물장기
이름 소채 날짜 2013/10/29 조회 33988
첨부화일  

 

 

어렸을적에 어르신들이 두시는 장기를 보면서

물론 지금도 이해를 잘 못하고 있는건 마찬가지지만 이 동물장기를 보면서 어렸을적부터

어렵지 않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동물캐릭터와 함께라면 더 이해가 빠를거 같단 생각에

보드게임 좋아하는 아이들 위해 신청을 해 체험해볼 시간을 가져봤어요.

 

기린, 코끼리, 사자, 병아리 동물 그리들이 귀엽게 그려져 있어 더 관심을 갖게 됩니다.

 

 

 

 

게임방법을 자세히 읽어보고 시작을 했는데 아이들과 한 방법중 틀린점이 있었어요.

병아리가 상대방 진영에 도착을 해야 막강한 닭으로 성장을 하는것인데

우리 아이들에게 제가 이해를 잘못해서 상대방 동물을 잡으면 닭이 된다고 말해줘버렸네요.

 

다시 게임방법에 대해서 설명을 해줘야겠어요.

 


 

 

처음엔 글로 된 설명을 이해하느라 좀 속도가 더디게 활동을 했지만 동물 말이 많지 않아서

설명대로 1분이면 게임 규칙을 배울 수도 있고

생각을 하면서 장기를 둬야하기에 머리를 쓰게도 합니다.

 

 


 

 

참 귀여운 상자에 동물장기가 들어 있어요. 바로 열어보면 동물장기 놀이설명서가 있고요.

 

 


 

 

 

그리고 보드판을 접어 보관이 가능한 말판이 있고 사자, 기린, 코끼리, 병아리의 말이 있어요.

 

 

 


 

 

바닥면의 배경이 하늘과 땅으로 되어 있어 상대방 진영에 나를 기준으로 바라보도록 말을 준비합니다.

 

 

 


 

 

아이의 손으로 잡으면 말이 이만큼의 두께와 크기가 됩니다.

 

 


 

 

이 닭의 그림 뒤에는

 

 


 

 

이렇게 병아리가 있어요.

 

 

 

◎ 이동방법



 

 

동물마다 이동하는 방향과 방법이 다른데 처음엔 계속 읽어보느라 시간이 걸렸는데

그림을 보니 이동방향이 말에 다 점으로 표기가 되어 있어 그 표기를 보고 이동을 했어요.

 



 

 

두 명의 인원이 게임에 참여를 할 수 있고, 보드판위에는 이렇게 기본적으로 말을 둬야합니다.

다리가 자기 앞으로 향해 있는 동물들이 나의 말들이고, 땅과 하늘 나라의 각각 자기 나라의

동물들만 이동할 수 있고 정사각형 타일안에는 하나의 동물만 자리할 수 있어요.

 

 


 

 

 

큰아이는 자리에 없어서 작은아이랑 우선 해보았어요. 설명서대로 코끼리, 사자, 기린을 두고

앞에는 병아리를 올려두고 땅의 나라에 동물들을 배치를 했어요.

 

 


 

 

 

아이는 하늘나라가 좋다고 하늘나라에 동물들을 올려두었어요.

 

 


 

 

정해진 점의 방향에 따라 동물말을 움직여 조금씩 이동중입니다.

처음이라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있어 연습으로 해보는 중이예요.

제 병아리를 잡아서 옆에다 두었어요.

 

 


 

 

아이는 기린을 옆으로 한칸 이동을 합니다.

 

 

 


 

 

다시 보니 병아리의 위치가 어떻게 저렇게 되었는지 지금 보니 이해가 좀 안가는데

닭이 되었네요 상대편 진영에 도착해야 닭이 되는데 초반엔 제가 설명이 부족해

말을 잡으면 닭이 된다고 해줘서 닭이 일단 되었어요.

 

 


 

 

하늘나라의 사자가 우선 자리를 지키고 있어 이겼어요!

아이가 말을 놓기 전에 자기의 말만 생각하고 상대방의 말의 이동을

생각을 않고 하길래 다양한 말의 방향과 앞으로 일어날 경우에 대해 이야기해주었어요.

 

 




엄마를 이겼다면서 승리의 브이를 보여주면서 흐뭇한 미소를 짓고 있어요.

오늘쪽의 미소는 언니와 함께 하면서 즐거움에 박수까지 치면서 좋아하는 모습이예요.

역시 놀이는 엄마보다는 언니랑 하는것이 더 즐거움의 배가 되는가봅니다.



 

 

이젠 둘째가 뭔가를 안다고 말놓는 방법을 언니에게 알려주고 있어요.

언니가 하늘나라, 동생이 땅나라 동물입니다.

 

 



 

먼저 가위,바위,보로 게임의 시작을 정하고 있어요.

 



 

 

동물장기의 시작전 준비된 말의 모습입니다.

이렇게 두면 게임이 다 준비가 되었어요.

말의 갯수도 얼마되지도 않고, 게임 규칙이 어렵지 않고

빠른 승부가 날 수 있어 지루하거나 어렵다는 느낌이 들지 않게 합니다.

 

 


 

 

말을 놓고서는 어떻게 놔야 내 사자가 잘 자리를 지키고 있을지

어떻게 해야 상대방 나라의 땅을 넘어갈지 등 놓기전에

다양한 방법의 경우를 머리속으로 생각을 하고 그 다음 행동을 하게 됩니다.

 

 

 

 

 

가위,바위,보로 순서를 정해서 게임을 시작을 하고 한번의 게임을 해본 다음이라

어느정도 게임방법을  숙지하게 된 둘째가 병아리를 잡았다면서 "하하하하"
웃으며 시작을 하게 되고, 하나씩 상대방의 말들을 잡고 잡히고 계속된

승부의 대결이 이어집니다.
머리속으로 어떻게 하면 내가 이길 수 있는지 말을
움직이기전에 생각도 하면서 해야 해서요.

 

말을 놓은 방법들에 대해서 규칙을 적용해 자연스럽게 규칙도 알 수 있게 되고,

방향에 따른 이동에 따라서 변화되는 게임의 규칙속에서 전략적인 계획에 따라서

조금씩 머리를 써서 게임에 임하게 되는 아이들의 모습이 신나보였어요.

 

2인용 장기게임이라서 짝수만 가능하고, 2명이 넘을땐 팀을 이뤄 게임을 하면

되겠다고 보드게임을 좋아하는 큰아이가 말을 했어요.

친구들이 놀러와서도 동물장기를 꺼내서 또 놀았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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