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동물장기는 아이와 영재교육박람회때 처음 체험해 보고 나서 이런것도 있구나~~ 보통의 장기알과는 달리 귀여운 동물모양의 그려진 장기라 아이가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게다가 동물장기는 사자, 코끼리, 기린, 병아리 네가지 말이 있고, 각각 찍힌 점의 방향으로 한 칸씩 이동할 수 있어요. 말판 위에 말들은 처음에 각각 이렇게 배치가 되구요. 위쪽과 아래쪽으로 나눠서 전략을 펴면 되요. 보기엔 간단한데 저는 왜이리 헷갈리는지.. 중간에 잘못 말을 움직였다가 저희아이가 설명서를 보고 어찌나 잔소리를 하는지..
사자는 동물들 중 대장이고, 주변의 모든 방향으로 이동할 수 있어요. 코끼리는 대각석 방향으로 이동해요. 기린은 앞, 뒤, 옆 방향으로 이동해요. 병아리는 앞으로만 한 칸 씩 이동해요. 하지만 병아리가 상대방 진영에 도착하면 닭으로 성장해요.
게임이 진행될수록 저희아인 신났지만 전 왜이리 알쏭달쏭한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