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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라바 3! 6! 9!] 보드게임~ 할리갈리, 우노를 제압하다!!!^^
이름 소민맘 날짜 2013/11/07 조회 72733
첨부화일  

 

 

 

 

귀여운 라바 친구들을 만나는 <라바 3,6,9 보드게임>

 

이 게임 정말 스릴감과 긴장감 있어요.

일주일 지금 아이들과 하고 있는데, 아이들을 이길 수 없는 게임입니다 ㅎㅎ

순발력이 있어야 하는데, 그 순발력을 당해낼 수가 없네요 ^^ 

 

 

카드를 내고 조건에 맞을 때 가져온다는

점에서는 할리갈리와 비슷합니다.

 그러나 할리갈리보다 한 차원 더 높아요.

라바에 나오는 캐릭터들 가운데 같은 캐릭터의 숫자가

3,6,9에 해당하는 지 머릿속으로 계산을 해야 하니, 

할리갈리보다 한 차원 높은 게임이란 생각이 드네요.   

그래서 덧셈이나 수세기가 빠르지 않은 어린 연령의 아이들에겐

 조금 불리할 수도 있어요.

7세 둘째 아이, 아직 덧셈이 익숙하지 않은 지라,

형한테 아무래도 불리한 지 자꾸 집니다. ^^;; 

 

 

 

게임인원 2~5명, 6세 이상, 15분 이내

게임하는데 시간이 오래 걸리지 않아요,  금방 끝나네요^^

 

 

 

 

구성물, 카드 80장과 라바 옐로캐릭터 1개, 게임 설명서.

 

 

 

 

라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정말 좋아할 라바 캐릭터!

 

 

 

보자마자 갖고 노느라 여념이 없어요^^

레드도 있으면 좋겠다고 하네요 ㅎㅎ

 

 

80장의 카드에는 라바의 캐릭터들이 그려져 있답니다.

킹 엘로우가 있는 카드는 특수카드에요.

이 카드가 나오면 무조건 라바를 외치고 옐로우 인형을 잡으면

펼쳐진 카드를 모두 가져 올 수 있어요.

 

나머지 카드들은 합이 3,6,9가 될 때만 라바를 외치고 옐로우 인형을 잡을 수 있구요.

먼저 외치고 옐로우를 잡은 사람이 앞에 깔린 카드를 다 가져옵니다.

여기까지는 종을 치는대신 라바를 잡는 것만 다를 뿐 할리갈리와 유사하지요.

그런데 가져온 카드는 갖고 있는 카드와 섞지 않아요.

딸로 놓습니다. 나중에 손에 있는 카드가 없어진 사람이 생기면 게임 종료.

가져온 카드는 점수를 더하고, 손에 남아 있는 카드는 뺍니다.

그렇게 해서 나온 점수의 합이 가장 높은 사람이 이기는 게임이에요.

덧셈, 뺄셈을 함께 익히게 해서, 7살 소안이에게 아주 만족스런 게임입니다.  

 

 

 


게임을 통해서 집중력과 순발력에 더해서, 덧셈도 익숙하게 됩니다^^

 

[실제적인 게임을 해 봐요^^ ]


 

 

  

게임은 카드를 골고루 나눠 갖습니다.

그리고 나이 어린 사람 순으로 카드 한 장을 뒤집어 냅니다.


 

 

 

같은 캐릭터가 3,6,9 가 되거나, 킹 엘로욱 나오면,

라바를 외치면서 엘로우 인형을 잡아요.

먼저 잡은 사람이 깔려 있는 모든 카드를 가져 옵니다.

그런데 거의 비슷하게 할 때는 정말 분간 못 할 때가 있어요.

그런 경우가 자주 발생하다보니, 가위바위보를 해서 승자가 가져오기도 하고,

나중에는 라바를 먼저 집어 가져 온 사람이 가져 가는 방법으로 게임을 바꾸기도 했어요^^

 

 

 

3.6.9 가 아닌데 잘못 외치고 가져 오면

그 사람에게 카드 한 장씩을 줍니다. ㅎㅎ

그동안 할리갈리, 우노를 두 아이들이 심심할 때 종종 했던지라,

둘이서도 라바 게임을 잘 하더라구요^^

 

엄마도 함께 해 보았는데, 아이들이 어찌나 집중을 잘하고

순발력이 있던지 엄마가 눈에 불을 키고 같은 속도로 하다가는

아이들이 다치겠더라구요. ㅎㅎ

동시에 잡을 때, 엄마 손톱이 길었다고 아프다고 할 정도로

집중하고 뻗는 속도들이 장난이 아니에요^^

 

게임을 수차례 했음에도 엄마는 한 번도 이긴 적이 없어요^^

라바 캐릭터가 눈에 들어 오는 속도가 아이들도 한 발자국씩 뒤지네요.


 

 

아빠는 어떤 지, 아빠랑 셋이 하고 있는 아이들.

아빠도 여간해서는 아이들을 이기지 못하는 것이.

라바 캐릭터가 눈에 안 익어서, 얼른 얼른 세지 못하네요 ㅎㅎ


 

 

 

온 가족이 웃고 즐기게 하는 <라바 3!, 6!, 9!> 게임.

시간이 많이 걸리지 않고, 게임 준비도 간단하고,

휴대하기도 좋은 카드 게임이에요.

 

 

 

획득한 카드와 가지고 시작한 카드를 구분해 놓다가,

갖고 있던 카드가 다 떨어지는 사람이 생기면 게임 종료.

계산을 하는데, 획득한 카드- 손에 들고 있는 카드가 점수예요.

 

늘 형에게 지다가, 아빠랑 처음으로 함께 한 날 소안이가 처음으로 이겼어요^^

그런데 이 날의 승리가 유일한 소안이의 승리일뿐,

내내 형 소민이를 이길 수가 없었답니다.

 

엄마랑 셋이 하는데도 순발력 면에서 큰 아이를 이길 수가 없어서,

엄마는 거의 2인자, 3등은 소안이. 이 등수가 여간해서 바뀌지 않고 있습니다. ㅎㅎ

 

<라바 3!, 6!, 9!> 게임을 접한 큰 아이가 하는 평가입니다.

 

"엄마! 이 게임은 할리갈리와 우노를 합한 게임같아.

카드를 가져오는 것은 할리갈리랑 비슷하고,

손에 있는 카드를 먼저 없애야 하는 것은 우노랑 비슷하잖아!"

 

아이의 분석이 그럴 듯 해요^^

할리갈리의 요소와 우노의 요소를 합한 게임.

거기에 더해 덧셈과 뺄셈을 익히게 하는 수적인 면에서도 장점이 있는 게임.

긴장감 속에 집중력과 순발력을 키우는 재미있는 게임.

"라바 3!, 6!, 9!"입니다. ^^

라바를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더 권하고 싶은 재미있는 보드게임이에요.

할리갈리, 우노 좋아하는 아이들은 이 게임도 아주 좋아할 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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