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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매스 카페에서 참 착한 가격에 주신다는 말에 얼른 구입한 마름모 퍼즐.. 큼직한 퍼즐 12개와, B4사이즈의 워크시트 30매. 워크시트는 정말 큼직큼직하고, 두터운 책바침 재질이라 찢어지거나 구겨지거나, 젖을 염려 없어서, 두고두고 소안이도 잘 사용할 것 같아 만족스럽답니다. 처음 이 교구를 풀렀을 때는 소민이 혼자 하라고 하고 아무이야기도 안해주었더니, 그냥 판에 마름모퍼즐을 붙이면서 순식간에 워크북을 다했다고 했다지요 ^6^; 소안이 잠든 틈을 타서 소민이와 함께 해 보니 어찌나 재미있어 하는지요. 순서대로 하지 않고, 무작위로 하나 뽑아서 아이와 해 보았답니다. 
<방법> 워크시트에 이렇게 몇 조각씩 지정이 되어 있어요. 해당 조각을 찾아넣고, 주변은 같은 색으로 해서 마름모가 나오도록 해야됩니다. 자기가 처음 잘못 했음을 인정하고, 함께 찾아보았는데, 운이 좋았는지. 29번째 퍼즐임에도 금새 맞추었어요. 

그런데 두 번째로 꺼낸 아이와 시도해본 워크시트. 저와 아이의 머리를 쥐나게 했답니다. 18번째 이길래 아까보다 쉽겠지 했는데, 웬걸요. 장장 20분도 조금 넘는 시간이 걸린 듯 싶더랍니다. 

이때까지만 해도, 처음 한 번에 완성이 되는 줄 알았더랍니다. 
그런데 맨 마지막 조각을 넣으려고 보니, 색이 초록이랑 파랑이되는 것이 한 조각이 그조각이 아니었더랍니다. 그래서 다시 시도하게 되었지요. 여기서 부터 정말 아이와 헤매는 시간이 되었더랍니다. 처음부터 몇 차례를 하면서 맞는 조각들을 찾고, 움직이지 말아야 할 조각을 찾아낸 다음 변수가 되는 것들을 하나씩 넣어가면서 맞추었더랍니다. 처음하는 것 치고 좀 어려운 것을 골랐나 싶기도 했는데, 정답지가 없으니 모처럼 아이랑 머리 쓰면서 재미있었답니다. 엄마랑 같이 하니 역시 참 재미있어 하네요. 몇 번을 반복해서 하다보니, 어떻게 퍼즐을 해야 할 지 소민이는 확실히 알게 되었습니다. 
결국 퍼즐을 완성시켰을 때는 기쁨의 박수가 절로 나왔답니다.^^; 

이렇게 맛보기로 하고 나니, 처음 워크시트 1번부터는 참 쉽게 아이 혼자서도 합니다. 전체 조각을 사용하는 것이 아니라 일부씩 사용하다가, 점차 모든 조각을 사용하게 워크시트의 난이도가 되어 있어서,. 역시 처음부터 할 경우는 1번번호부터 해야 쉽게 접근할 수가 있어요. 
혼자서 맞추고 난 뒤의 뿌듯함이 느껴지네요^^ 
앞 번호들은 혼자서도 잘 한답니다. ^^ 
6번 시트는 전체 조각이 다 나오는 첫 번째라 그런지, 배경에 퍼즐색이 다 있어서, 이것쯤이야 하면서 아이와 했는데. 음.... 둘이 하다보니, 실수로 하나 잘 못 위치에 넣고, 그런 일이 발생을 하더라구요. 색이 비슷비슷해서 착각하기 딱 좋습니다. 생각은 한 번에 완성될 줄 알았는데, 조각찾고 넣고 하는 것이 그런 착각의 장치가 있어서, 맘처럼 금방 되진 않았더랍니다.^^; (완성전 워크시트) 

(완성후 워크시트) 
좋은 기회에 아이에게 아주큼직하고 맘껏 놀 수 있는 마름모퍼즐 교구를 살 수 있어 만족했어요. 젖거나 찢어질 염려 없으니, 방바닥에 굴러가면서 해도 되서 참 좋구요. 일단 아이의 두뇌개발에 정말 효과적일듯 하고, 아이와 함께 하면서 즐거운 시간 보내기에 알맞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