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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교구를 가지고 놀기 좋아하던 5살(43개월) 막내. 조이매스 수막대 1 을 받자마자 누나들 보다 더 좋아했어요. 수막대 1 은 권장연령이 만 5세 이상이라서 또래보다 월령이 적은 울 막내가 하기는 좀 어려워 다른 교구처럼 쌓기놀이나 하고 말겠지 생각하고 그냥 줘 봤어요. 예상대로 죽 늘어놓고, 세우고, 자기가 좋아하는 자동차도 만들고 토끼나 로봇도 만들면서 마치 가베가지고 놀 듯이 하더라구요. 그것도 아주 불량한 자세로, 누워서 말이죠.   
그래서 교재를 한번 줘봤어요. 울 막내 쓱 한번 훑어보더니 제법 잘 하네요.  
교재에 색깔별 수막대로 밑그림이 그려져 있게 쉽게 따라하더군요. 그리고 의자와 테이블도 비슷하게 만들었구요. 손 조작하는 능력이 아직은 미숙하기 때문에 조금 비뚤어 졌네요. 그래도 의자에 깜찍이 인형은 앉혀주는 센스를 발휘하네요. 다음 페이지 부터는 문제를 읽을 줄을 몰라서 비어있는 칸 채우기만 하더라구요. 문제를 이해하는 7살 딸아이들은 잘 따라ㅎㅏ겠어요. 그래서 막내한테는 막대의 크기를 비교해보도록 했어요. 크기가 작은것 부터 순서대로 세워보기, 작은 막대들로 큰 막대와 같은 크기 만들어보기등.... 
교재에 무료동영상 쿠폰이 있어서 활용해 보았어요. 아이가 보고 따라하기를 바라고 들어가 봤는데, 아이들을 위한 수업 동영상이 아니라 학부모를 위한 지침 같은 것이었어요. 그래도 울 막내는 끝까지 페이지 찾아가면서 따라하더라구요. 
7살 누나들과 쌓기 놀이한 사진 입니다. 가베놀이할때도 저렇게 높이 쌓기 하곤 했었죠. 무너지는 사람이 엄마 심부름 많이 하기 내기도 하고... 수막대 본연의 기능은 아니지만, 교재를 다 활용하고 난 후 재미있게 놀았네요. 수학을 초등 2학년 과정까지 이해하고 있는 울 큰애들한테는 좀 쉬웠던 수막대 1... 덕분에 다섯살 막내가 신나게 활용했습니다. 큰 아이들 수준에 맞는 단계별 교구와 교재들도 궁금해 집니다. 수학과 좀 더 친해졌던 좋은 경험이었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