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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많이 읽어주지만, 비싼 교구나 학습지를 하는 아이들에 비해 수개념이나 공간개념이 부족한 우리 4살 예원이. 늘..내가 모르는 분야를 어떻게 가르쳐주어야할까? 고민하곤 했어요. 그러다, 요즘에는 정말 저렴하면서도 아이들 지능발달에 좋은 교구들이 많이 나와있다는 걸 알게되었네요. 그 중에 하나가 조이매스라는 수학교구출판사랍니다. 예전에 <고리고리>라는 새로운 교구가 마음에 들었었기에 이번에는 <꼬마큐브>를 예원이에게 내밀어보았어요^^  우선 꼬마큐브의 구성을 보면, 활동학습책 1권과 꼬마큐브블럭이 담긴 나무박스가 있답니다. 꼬마큐브는 나무로 만들어져서 냄새가 날까? 걱정했는데~ 전혀~ 냄새가 나지 않아 안심이 되더군요. 큐브는 파스텔톤의 블루과 핑크 두 가지색으로 블럭이 두개 붙어있는 것 4개, 세 큐브가 붙어있는게 8개 들어있답니다. 색이 왜 다를까? 했더니 책을 펼치면 그 궁금증이 풀리더라구요~ * 활동 학습지 보기~ * 활동학습지는 앞에서 뒤로 갈 수록 점점 더 어려운 구조로 되어있어요. 처음에는 두 조각으로 만들어보는 모양이 나오고, 다음에는 세 조각으로~ 다음에는 4조각으로 만들도록 지시가 되어져있답니다. 페이지의 맨윗부분에 필요한 큐브색이나 갯수를 미리 말해주어서 아이가 마구잡이로 하지 않도록 되어있어서 좋더군요. 때로는 아이마음대로 쌓기 놀이하며 놀지만~ 큐브로 무언가 학습을 시킬때는 이런 지침이 꼭 필수인 것 같아요. 예원이는 2~3조각을 갖고 하는 쉬운 부분은 척척 잘 해내더라구요. 하지만, 아직 3큐브가 ㄱ 자모양으로 결합된 도형을 이리저리 방향을 돌리면서 활용하는 요령은 부족하더라구요. 이 꼬마큐브로 방향을 틀었을 때, 도형의 모양 변화를 스스로 알아낼 수 있어서 도움이 되었어요. 4개의 블럭 이상으로는 아이가 좋아하는 바람개비며, tv브라운관을 만들수도 있고, ㄱ 자 모양의 큐브들로는 안보이는 면에 대한 상상력도 키울 수 있답니다. 단순한 일자모야의 블럭만 있었다면, 학습이나 지능에 별 도움이 안 되었을 것 같은데, ㄱ 자 모양블럭들로 아이가 생각의 전환을 하게 되는 것 같았어요. 이제 꼬마큐브갖고 세번 놀아보았는데, 이제는 제법 4개 블럭 갖고도 방향을 바꾸곤 해요. 이 교재가 아니었다면, 예원이가 방향을 바꾸었을때 모습을 잘 모른다는 걸 엄마가 잘 몰랐을 거랍니다. 꼬마큐브덕분에 아이의 부족한 부분도 알게되고, 그 점을 집중적으로 연습시켜 줄 수도 있게 되었어요.^^ 예원이는 벌써 이 핑크색 큐브들을 갖고서 혼자서 하트도 만들곤 하네요. 엄마 사랑해~ 하트야~ 하고 쉬고 있는 엄마에게 만들어서 갖다주더라구요^^ 아이들은 스스로 가지고 놀기만 해도, 무언가를 키우고 얻어나가는 것 같아요~ 꼬마큐브가 예원이의 공간개념 터득에 기초가 되겠지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