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초등학교 1학년에 재학중인 둘째아이 수학시험이 있었다. 나 어릴적 단답형의 수학문제에서 한 가지의 답을 요하는 문제가 아닌 같은 문제 속에서 해결책을 여러가지로 놓고 고민하여 새로운 방식으로 문제를 풀게 하는 독창성을 요하는 문제였는데 아이가 써 낸 답은 문제에서 요하는 정답은 아니였다. 그렇다면 틀린 것이 분명하였는데 담임선생님 께서는 동그라미 채점을 주셨다.
문제를 찬찬히 살펴보니 문제에서 요구했던 답을 쓴 것은 아니였지만 그 문제를 푸는 과정에서 아이 스스로 해결하려는 노력과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내는 능력에 가산점을 주신 것이다. 이렇듯 요즘 아이들의 수학은 단순히 문제 해결력만을 요구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사고력과 창의력을 겸비한 다양한 해결력을 요하는 수학이었다.
어떻게하면 아이들과 수학 문제를 푸는 것에 그치지 않고 흥미를 유발하여 재미와 즐거움을 줄 수 있을까 이런저런 교구를 찾던 중에 조이매스 창의성 교구들에 대해 알게 되었다. 조이매스 칠교판 교재에서는 평면기하학의 기본 도형인 삼각형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조각을 이용하여 수학적 사고력은 물론 창의성까지 키울 수 있는 장점이있다. 또 요즘에는 학교에서 초등1학년이 되면 칠교놀이 수업은 필수가 되었는데 이런 이점들이 있기에 부각되고 있는 것 같다.
삼각형과 사각형으로 이루어진 칠교 조각은 천 가지가 넘는 사물의 모양을 형상화 할 수 있다. 이런 활동을 통해 도형의 모양과 넓이, 합동, 대칭, 닮음 등의 기하학적 성질을 이해하는데 큰 역할을 한다. 아이들과 칠교놀이를 통해 새로운 모양을 만들면서 눈으로 실감하게 되는 부분은 창의성과 독창성이었다.
내가 갖고 있는 교재는 만7세 이상이었지만 꾸준한 학습활동으로 4살된 우리집 막내는 곧잘 모양의 형상을 완성시켰다. 조이매스 칠교판은 주어진 그림판에 모양을 붙이고 대칭의 원리를 이해하는 문제해결력에 큰 도움을 주며 시간과 장소에 구애 받지 않고 수학과 친해질 수 있는 교구로 적극 추천할만 하다. 조각들을 창의적으로 배열하다 보면 자신만의 새로운 모양을 만들 수 있으며 수학과 친해지는 지름길이 되리라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