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의력 수학 활동학습 부분의 선두주자인 ‘조이매스(www.joymaht.net)’에서 자체적으로 수 연산 보드게임 개발을 완료하여, 출시를 앞두고 있다.
조이매스는 수학적 창의력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이 기획되어 단순 연산에 대한 파트가 전무 했다. 기존의 수 많은 보습이나 내신위주의 학원들 처럼 반복과 공식을 암기하는 식의 연산은 조이매스의 교육이념(방법적 지식 습득으로 창의력 개발)과 상당히 벗어나기 때문에, 단순 연산에 대한 고민을 항상 가지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지난 4월 사내의 한 연구원이 약 1년 6개월의 기간을 투자해 만든 보드게임을 회사에 제출하게 되었고 약 2달 동안 조이매스의 교수진과 연구원들의 검증 기간을 거쳐, 수 연산 부분에 상당한 효과과 있는 것으로 판단, 오는 9월 중에 상품으로 출시하게 된다.
달팽이가 우주의 목적지에 도착한다는 시나리오의 이번 보드게임은, 목적지에 가는 도중 미션과 여러 가지의 돌발적인 상황이 일어나 아이들의 재미를 높여주고, 수 연산의 경우 수준에 맞게 조절할 수 있어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다.
이 제품을 개발한 조이매스의 최창국 과장은 “아이들이 보드게임을 매우 좋아해 주말이면 매일 같이 하곤 하는데 순간 보드게임을 수학적으로 활용할 수 없을까 하는 생각이 떠올랐다. 처음에는 쉽게 생각했는데, 여러가지 요소를 생각하다 보니 1년 반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요즘에는 집에서 자체 제작한 ‘달팽이 우주여행’으로 2개월째 가족끼리 게임을 하곤하는데 아이들의 연산속도가 매우 빨라져 스스로도 놀라워 하고 있다”고 말했다.
달팽이 우주여행의 출시는 오는 2010년 9월 중순으로 예정되어 있고, ‘보드게임은 비싸다’ 라는 상식과는 다르게 예상 가격이 20,000원(예정)으로 출시 예정되어 가격 부담도 적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킬 것으로 예상된다.
출처 : 조선일보 - 맛있는교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