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교구를 좋아합니다. 아이들은 어른이 보기엔 너무 쉬운것 같은 교구도 어려워할 경우도 있고.
어른이 보기엔 어려워 보이는 교구도 생각보다 너무 즐겁게 활용하는 모습을 보이곤 한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많은 놀이.책.교구를 접해준후.
간섭이나 지시가 아닌 스스로 만들어 보고 생각해보며.
모든 종합적인 생각을 키워나갈수 있도록 보조를 해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인듯 합니다.
조이매쓰는 수학적인 개념을 충분히 아이 스스로 키울수 있도록 구성된 교구랍니다.
물론 함께 한 워크북으로 인해. 생각한 활용을 더욱 구체적으로 다져주는 기능을 하는것도 무시하지 못하지요.
뭐든 조작해보고. 활용해볼 나이가 된 울근이 내년이면 7살이 된답니다.
조이매쓰 연령구분은 무조건 따르는건 아니지만. 넌지시 내밀어 보고. 아이의 반응을 보고. 그 반응이 생각보다 크면.
"아~ 이 교구 놀이가 아이에게 지금 적당한 시기구나"하고 느끼게 된답니다.
오랫만에 접한 <조이매쓰 삼각퍼즐>을 접하며. 엄마로서의 설레임이 먼저 다가왔답니다.
휴가 다녀온후. 어느새 구리빛도는 소년으로 부쩍 커버린 녀석. 방학동안 삼각퍼즐로 수학적인 개념이 쑥쑥 키워질듯 하네요.
자. 그럼. 조이매쓰 삼각퍼즐 만5세 이상 구성을 자세히 보여드릴게요.

조이매쓰 교구는 이렇게 삼각퍼즐 교구와 워크북으로 구성되어 있답니다.
물론 워크북을 모두 다 해야 하는 숙제로 생각하지 마시고. 아이에게 교구부터 접해주면 스스로 응용해서 노는 모습을 볼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개념이나 기준을 한번 읽어보고. 아이에게 알려주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요즘 도형에 대해서 한참 관심있고. 유치원에서 배우는 단계인데요.
정삼각형. 정사각형. 직각삼각형. 직각사각형의 개념이 거의 비슷하지만 조금은 세워지는것 같아요.
삼각퍼즐은 정삼각형 12개로 이루워진 퍼즐입니다.
보시다시피. 변과 변과를 같은 색깔과 모양이 연결되도록 조합하고 구성하는 게임이랍니다.
가운데 부분에 별모양이 크게 보이네요.
이렇게 하려면...여러가지 응용력도 필요하겠고. 집중력도 생기겠지요?
부모와 교사의 역할은 아이에게 교구만 던져줘서는 안된다는걸 알수 있답니다.
새로운 교구를 탐색할수 있는 시간과 여유는 줄수 있지만. 어떻게 하는 것인지 알려주는 것도 부모의 몫인듯 합니다.
"낚시하는 방법을 알려줘야. 아이가 평생 먹고 살 고기를 스스로 잡을수 있겠지요?"
정삼각형 알록달록 퍼즐을 같은 색이 연결되도록 맞춰보자구...처음엔 두개의 삼각퍼즐을 맞대어 보니. 위.아래 색깔이 달라요.
음..그럼. 어떻게 해보지? 하며 연구하는 중이에요.
녀석..빙글빙글 회전을 해보기도 하고. 위치도 바꿔보더니.."앗싸~ 엄마 맞췄어요. 저 잘하죠?" 칭찬을 필수겠지요?
이렇게 정삼각형 퍼즐을 마주맞추니 무슨 모양이 되었을까요? 바로 "마름모"모양이 되었답니다.
근이 두개를 맞대어 마름모 형태를 만들어 보더니. 자신감이 생긴 녀석이에요. 자잔...육각형 퍼즐도 완성했네요.
6개의 삼각퍼즐로 6각형 퍼즐을 만드니. 6개가 남아있지요? 또 뚜닥뚜닥 해봅니다.
"자잔...엄마 다 만들었어요" 하더니. 두개를 이어봅니다. 무슨 모양으로 보이시나요?

이젠 워크북을 꺼내줘 봤답니다.
제일 첫 페이지는 삼각퍼즐을 세개 연결해서 세모모양의 나무를 만드는 거에요.
이젠 방식을 알아서인지 휭휭 돌리며 금새 맞추네요.
금년 초까지만 해도. 조이매쓰 워크북을 보게되면. 작은 부분을 색칠하도록 되어 있더라구요.
그런데. 아직 꼼꼼하게 칠하는것도 어려워하고. 지루해 하니. 스스로 해보고 싶을때 하도록 가만히 지켜보았답니다.
어. 아까 만들어 보았던 육각형이네요. 삐에로가 육각형 공으로 묘기를 보여주네요.
이젠 척척 혼자서 해보네요.
조이매쓰 교구 활용하는데는 문자.숫자.알파벳이 주로 나오는데요. 삼각퍼즐로도 숫자를 만들수 있답니다.
2자 모양 풍선을 들고 어딜 가나요? 모양을 따라서 연결해서 만들어 갑니다.
자잔. 제가 수학이 어려워서 인지. 울근이가 연령이 됐다는걸 몰랐는건지..하여튼 저는 놀라울 뿐입니다.
마지막 단계로. 이번에 확 어려움을 느끼네요. "근아~ 이건 선도 없네. 너무 어렵게 보이는데. 할수 있겠어?"
"엄마. 나 할수 있다구요"하면서. 척척 맞춰갑니다.
그러더니. 이렇게 12개 삼각퍼즐을 모두 사용해서. 정확하게 배를 만들어 주었네요.
이렇게 삼각퍼즐 워크북의 구성을 보면. 선이 그려지고 퍼즐 갯수가 단순한것부터 복잡한것까지.
그리고 선이 없고. 퍼즐 전체를 이용한 모양 맞추기 단계로 서서히 올려줍니다. 그런데..녀석 모두 척척 잘 해나가네요.

이번엔. 마지막 관문 색칠에 대한 반응이에요.
마음대로 칠하는건 좋아하지만. 왠지 아주 촘촘한 구석구석을 칠하는건
지루함을 야기시킬수 있다는 저의 생각...
우선은 삼각퍼즐도 맞추기 한후.
넌지시 "음. 이거 색칠하기에 좀 어렵겠다.....색칠해보라고 하는데. 어때? 해볼수 있겠어?"라고 해보았답니다.
그랬더니. "그럼요...나 색칠할수 있어요.."하는거에요.
색연필도 "노랑.파랑.빨강 세가지 색만 있으면 되겠다"하더니. 손에 쥐고 열심히 칠하네요.
유치원에서 칠하는 방법을 알려주었나봅니다. 테두리부터 직선으로 그려놓고. 가운데 색칠하기..
자잔. 도치맘 아주 좋아서 죽네요. 근이도 이 작품을 완성해놓고. 어찌나 뿌듯해 하던지요.
이젠 교구활용에서 꼼꼼하게 색칠하기도 성공....집에 있는 조이매쓰에 더욱 불이 붙겠네요.
아참~ 그리고 지금껏 그냥 지나쳐온 사실..
열심히 색칠하는중 "엄마~ 블럭이 쌓여있는것 같아요. 자 봐봐요" 처음엔 제 눈에는 별만 보였어요.
그런데. 자꾸 얘기하는 근이...정말 자세히 보니.....정사각형 입체 블록이 쌓여있네요. 이럴수가~~~
저만 몰랐던 걸까요? 그런데 처음 삼각퍼즐교구로 만들기 할때는 잘 보이지 않았는데요.
이렇게 색칠을 해보니. 알게 된 울근이.....참 대견스러울 뿐입니다.

조이매쓰 워크북에서 퍼즐맞추기도 하며. 그림상황을 보며. 아이와 동화이야기도 꾸며보고.
퍼즐로 사물도 만들어 보면. 더욱 알찰것 같아요.
조이매쓰 삼각퍼즐 아이의 연령에 맞춰가며. 성장하는것이 보입니다.
집중력. 응용력. 창의력.등....모든 영역이 성장해가는 것을 느낍니다.
조이매쓰 카페로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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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매쓰 쇼핑몰에는 다양한 교구들이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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