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매스 칠교판으로 아이들과 함께 재미나게 학습해봤어요. 조이매스 칠교판은 만4세부터 만6세까지 수학적창의력을 키워주는 활동학습 시리즈인데요. 아이들의 수학적 창의력을 키워줄수있는데 도움이 되는것중에 하나가 바로 칠교잖아요. 조이매스 칠교로 재미난 활동학습을 해보았어요. 특히나 초등학교 저학년까지의 아이들은 이렇게 칠교를 통한 다양한 활동으로 수학적인 창의력을 키워내주면 수학학습에도 바로 효과를 볼수가 있기도 하기때문이예요. 가장 큰 장점은 아이들의 문제해결능력과 집중력을 키우고, 분석력을 키워내며 창의력을 길러줄수가 있는 점이예요. 
조이매스칠교판 수준1 조금 우리아이들에게는 쉬울수도 있는 단계였지만 칠교를 처음 접하는 아이들이기때문에 수준1이 딱 좋았던것같아요. 뭐든 시작할때에는 쉬운레벨부터 차근차근 쌓아가야 수학적인 개념이나 창의력의 완성도를 높일수가 있다고 생각을 하기때문이기도 하구요. 맨 앞페이지를 살펴보면 부모님이 아이와 함께 칠교 활동을 하기전에 읽어두면 도움이 될 글들이 씌여있어요. 활용방법인 평면구성과 문제해결에 대해서 읽어볼수가 있었기때문에 전문가 선생님이 아니어도 아이와 함께 재미나게 활용할수있는 노하우를 배우게 되네요. 칠교는 평명기하학의 도형을 이해하는데 아주 적합하고, 수학교구로 활용하는 목적은 만지고 생각하면서 친숙해진 도형들을 통해 아동들이 기하학의 세계를 더 쉽게 이해를 하게 되고 나아가서는 수학과 친구가 되게 하려는데 기대효과를 갖을수가 있다고 하네요.

책을 살펴보면, 칠교판의 구성에서부터 여러가지 모양만들기,꾸미기,제시된 조각수의 칠교만으로 모양추측하고 만들기 그림을 보고 크기가 얼마나 다른지등의 활동과 함께 직접적인 학습이 되는 크기가 얼마인지 맞히는 부분까지 활용을 해볼수가 있었어요. 칠교판은 이렇게 7조각의 각기 다른 색상의 2세트가 들어있게 되요.

처음 시작은 칠교판의 구성을 알아보기로 했어요. 아주 쉽게 구성들을 알아맞혀볼수가 있었는데요. 유아들의 시기에는 이런 과정이 꼭 필요한것같아요. 우리아이는 조금 커서 단숨에 맞추었지만 유아들에게는 이것들의 하나하나 모양을 관찰하게 되는 자세가 필요하기때문에 집중력도 키워낼수가 있는 부분이구요.

차례차례 모양위에 칠교조각들로 맞추게 되는데요. 조이매스의 칠교판이 좋은 이유 또하나 발견했네요. 다름아닌 칠교판의 케이스인데요. 모서리들은 날카롭지 않게 신경을 써두기도 했고, 뚜껑을 여닫을때는 아주 손쉽게 할수가 있어요. 네귀퉁이의 자석에 의해 쉽게 열고 닫힐수가 있고, 뚜껑이 저혼자 열릴 염려가 없기때문에 보관도 용이했어요.

우리아이들에게는 처음 접하는 칠교지만 그래도 수준1이다 보니 약간 쉽게 느껴져서 게임으로 활용을 해봤어요. 가만히 기다리면 다 알아채기때문에 누가 더 빨리 맞춰보는가 시간을 재면서 언니와 함께 내기를 하기도 했는데요. 핸드폰의 스톱워치를 이용해서 아이들이 빠른 시간안에 모양을 추측하고 옮기는 방법으로 활용을 해도 되고, 칠교조각을 올려보는 횟수를 지정해서 하는 방법도 있어요. 각각의 모양속에 단 두번만 올려놓아서 제대로 완성을 하는 사람이 이기는 게임으로 활용을 해도 아이들이 아주 재미나게 칠교판을 즐길수가 있어요.

언니는 아무래도 동생보다는 더 빨리 맞추게 되고, 횟수를 지정해도 두번째는 모두 완성을 하기도 했지만 동생인 작은아이도 나름대로 재미나게 따라해보면서 계속 언니에게 도전을 하기도 했어요.

스톱워치기능으로 시간을 재어보거나, 모양을 칠교조각을 올리지 말고 말로서 추측을 해서 언니가 말할때는 동생이 올려보고 동생이 추측해서 말할때 언니가 올려보는 지시로봇인양 서로의 추측을 들어보면서 맞춰보는 활동도 아주 재미있어요.

이번엔 언니가 말로 추측한것을 이야기하는데, 직접적인 칠교조각모양을 이야기 하는것이 아니라 칠교조각을 설명하면서 위치에 힌트를 주기도 했어요. 이런 방법은 큰아이에게도 재미난 활동이 되는데요. 큰아이는 칠교조각에 대한 간접적인 설명을 하기위해서 생각을 할 시간도 갖게 되니까요. 작은아이역시 자신이 생각하는 칠교조각의 모양을 다르게 표현하는 언니의 표현방법을 이해하기도 하는 재미난 방법으로 활용을 해볼수가 있었던 칠교판이었어요.

문제해결편을 해보고 있어요. 단순히 평면도형을 맞춰보는 활동이 아니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추측을 해야하고 생각을 키워야 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주어진 두개만을 사용해서 제시된 모양을 완성하는 활동이기때문에 추측도 해야하고, 측정도 해야해요.

동생이 자칫 실수를 하게 되면 언니가 곁에서 조언도 서슴치 않고 둘이서 머리를 맞대고 매일 저녁마다 이렇게 칠교판을 갖고 놀기 시작했어요. 또 같은 조각으로 만들었지만 크기가 같다는 사실도 아이들이 이해를 할수있도록 하는데 큰 도움이 되는 문제였어요. 
이번 문제해결의 경우는 처음엔 아이가 고개를 갸우뚱 했어요. 칠교를 접한적이 없던 아이였기에 살짝 어리둥절했던 모양인데요. 마름모꼴모양의 조각이 제시되어있어요. 반드시 이조각을 이용해서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데요. 처음엔 가로로만 놓으려고 했어요. 눈으로 보는 직사각형의 면적이 가로로 넓기때문에 자꾸만 마름모꼴 조각을 가로로 놓아서 해결하려고 하니까요. 이럴때 추론과정을 시각화하고 객관화할수있는 능력도 키워내면서 구체화시켜줄수가 있어요. 이때 정답을 찾을때까지는 이리저리 옮기다가 꼭 가로로 놓지 않아도 면적이 같다는것을 아이는 깨닫게 되었어요. 엄마가 설명을 해준다고 해도 절대 이해가 가지 않을 이런 문제해결을 해줄수있는것이 바로 칠교가 아닐까 싶어요.

주어진 도형안에 삼각형 조각이 몇개 들어갔는지를 찾아보는 활동을 해보기도 했어요. 눈으로 보는것과 달리, 문제를 읽고 문제를 이해하고, 그 문제에 알맞은 답을 찾기위해서 생각을 길러내야 하는 아이들이기에 이런 단순한 문제들인것같아도 사실은 아이들에게 생각의 힘을 길러내주는 조금 어려운 문제가 되기도 해요.

맨뒷쪽에는 칠교판 수준1의 문제들에 대한 정답이 함께 하고 있어서 처음 접하는 칠교 엄마가 더 쉽게 아이와 활용할수가 있어요. 칠교판은 중국의 퍼즐게임으로 세계적으로 수학교육자들의 관심을 끌기도 했던것이예요. 도형의 모양과 넓이, 합동, 닮음, 대칭등의 기하학적인 성질을 이해할수가 있고, 추상적인 문제를 구체화하고 조직화할수있는 능력을 키워낼수가 있어요. 추론과정을 시각화, 객관화 할수있는 능력도 함께 키워낼수가 있는 교구중에 하나지요. 문제해결 능력과 집중력을 길러주고, 자유롭게 탐구하면서 관찰력과 분석력을 키워내 새로운 모양을 만들면서 독창성과 창의력을 함께 키워낼수있는 교구가 바로 칠교판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