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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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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5/18 2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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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아이들의 학습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2014년부터 교과별 학습 분량을 지금보다 20% 이상 줄이기로 했다. 또 사례중심 학습 등 다양한 수업방식을 학교 현장에 보급하고 기업·연구소·대학 등과 연계한 '창의적 체험활동'도 강화할 방침이다.
안병만 교육과학기술부 장관은 18일 청와대 세종홀에서 열린 대통령 주재 제3차 교육개혁대책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창의·인성교육 혁신방안'을 보고했다.
교과부는 우선 초·중·고 학생들의 학습부담 감소와 창의력 증진을 위해 학습량을 지금보다 20% 이상 줄여주기로 했다. 수업시간에 비해 학습 내용이 과다하다는 현장의 의견을 수용, 내년 고시될 예정인 '교과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교과간, 학년간 중복된 내용을 없애고, 단순암기 등 불필요한 내용을 최대한 걸러낸다는 계획이다. 바뀐 교육과정은 2014년부터 적용된다.
 교과부는 또 사례중심 학습, 팀 프로젝트, 토론·실습학습 등 교과 특성을 살린 다양한 수업방식을 도입해 학생들의 창의력을 키운다는 계획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교사, 전문가 등 350여 명이 참여해 개발 중인 '창의·인성 수업모델과 수업지도안'을 오는 7월 중 1차 보급한다. 수업방식 개선은 자율고, 특목고 등 여건이 되는 2700여개 학교부터 우선 적용한 뒤 2013년까지 모든 초·중·고교로 확산시킬 예정이다.
교과부는 아울러 '학교밖 창의체험 활동 강화' 차원에서 첨단장비와 고급인력을 보유한 기업, 연구소, 대학 등을 초·중등 교육의 장으로 적극 활용하는 교육기부운동도 적극 확산하기로 했다. 기업의 경우 오는 7월 교육기부기업협의회 결성을 통해 50개 대기업을 우선 참여시키고 2012년에는 100대 대기업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과부는 이 밖에 △2~3시간을 묶어 수업하는 '블록타임제' 확대 △창의체험활동 종합지원시스템(www.edupot.go.kr) 활성화 △교사연수 및 서술형평가 확대 △예·체능 절대평가 연차적 적용 △고교 진로·진학 상담교사 1300명 육성(고교 전학년 선택교육과정 전환에 따른 과원 교사 활용) 등의 창의·인성교육 강화 방안도 내놓았다.
안 장관은 "학교자율화로 인한 예체능 축소, 국영수 위주의 편성, 입학사정관제 사교육 유발 등 일부에서 지적하고 있는 교육개혁에 대한 우려 요인을 철저히 분석해 보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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